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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의 색이 변해가는 과정

멍슥이 2014. 2. 7. 21:24

눈동자의 색이 변해가는 과정

 

 

40대를 넘어서게 되면 가까이 있는 것이 안보이는 노안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신문을 멀찍이 들고서 읽기도 하고, 돋보기를 쓰게 됩니다.

 

이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와 수정체를 움직이는 모양근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빛의 통과를 방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안이 오면 까만 눈동자는 투명도 떨어지게 되고,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눈동자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 원래 색보다 다소 옅은 색을 띠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자면 검은 눈동자는 갈색,갈색은 청색으로, 청색은 녹색으로,

녹색은 에메랄드빛에 가까워집니다.

 

흰자위 또한 역시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누렇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흰자위가 점점 혼탁해지는 것은 칼슘이나 지방

콜레스테롤의 침착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